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성료…어시스트핏, 차별화 전략 주목
2025 SPOEX 어시스트핏 부스전경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19개의 국내외 기업이 1,72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작년 대비 참가 기업과 부스 수가 증가했다. 관람객은 총 42,923명으로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피트니스업계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플랫폼회사 어시스트핏(대표 이정환)은 이번 SPOEX에 세번째로 참가하면서 새로운 CI와 업그레이드된 CRM(회원관리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시스트핏의 CRM은 피트니스센터 뿐만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및 무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 제공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어시스트핏은 운동매니아가 관심을 가지는 있는 제품들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경품은 어시스트핏이 수도권 대형 피트니스센터위주로 설치된 헬스장 TV 광고주들의 협찬품으로 약 1,500여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벤트 시간마다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협찬 광고주들은 헬스장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박람회 현장에서의 샘플링과 체험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확실한 브랜딩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주요 협찬 브랜드로는 정식품의 ‘그린비아 프로틴밀’, 베스처의 ‘바이탈업 아르기닌6000’과 ‘파워맥스 크레아틴 3000’과 ‘밀크씨슬골드’, 혜인담의 ‘뚝딱쉐이크’, 하빈져의 ‘마사지볼’과 ‘프리미엄 루프밴드’, 프리덤의 ‘뉴 삭스화이트’와 ‘볼캡’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함께 하였다.
어시스트핏 이정환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는 CRM(회원관리프로그램) 개발팀이 상담자로 직접 참여하면서 업계관계자 및 센터 운영자들과 대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거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도 정말 무료맞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어시스트핏은 플랫폼사업 외 헬스장TV광고사업, 시설양도양수 부동산중계사업 및 센터비품관련 B2B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어서 가능하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모든 스포츠 센터 운영자들이 비용 지불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